상업용 부동산 ’청주 센트럴시티’ 청약 15일(금) 시작

입력 2022-07-13 09:20  

2022년, 부동산시장의 투자 트렌드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. 수년간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그 동안 주택이나 오피스텔(주거용)이 부동산시장을 주도해왔으나 최근 들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.
상업용 부동산은 주택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다주택자 규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. 또, 대출요건도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편이다. 주택담보대출은 세대당 집행건수와 보증한도에 상당한 제약이 따르지만 상업시설의 비주택담보대출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. 게다가, 상업용 부동산은 직접 운영하면서 운용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으며 임대차 관계를 통해 임대수익 창출도 가능하다.

이런 이유로,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. KB금융연구소의 ‘2022 KB부동산 보고서’를 보면, 자산관리전문가(PB)에 돈관리를 맡긴 자산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처는 상가였다. 38%에 해당하는 자산가들이 상가를 선호한 것이다.

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올해 초 발표한 ‘2022 코리안 웰스 리포트’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. 지난 해 10억 이상 자산가의 부동산 자산비중을 살펴본 결과 거주목적의 주택(39%)과 상업용 부동산(38%)의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했다. 2020년 상업용 부동산의 비중이 34%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1년새 4%가량 증가한 셈이다.

한편, 상당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
이런 가운데 청주 상권 중심지에 ‘청주 센트럴시티’ 복합상업시설이 공급된다.

‘청주 센트럴시티’는 청주시 가경동 일원에 짓는 메머드급 복합상업시설로 터미널 복합단지 내 ‘센트럴 스퀘어’와 주상복합단지의 ‘힐스 에비뉴 센트럴’ 두 곳에 설치된다.

터미널 복합단지는 지하 7층~지상 49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이 16만6149㎡에 달한다. 터미널 복합단지 지상 1층(일부)은 고속버스터미널로 활용되며 1층부터 5층까지는 현대시티아울렛이 입점할 계획이다. 6층과 7층엔 메가박스가 들어서게 되며 그와 더불어 센트럴 스퀘어(연면적 8786㎡)도 자리하게 된다.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이 주요장소마다 배치되므로 단지 전체의 이동이 용이하다.

주상복합단지 복합상업시설인 ‘힐스 에비뉴 센트럴’은 지상 1층~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연면적이 1만830㎡에 달한다. 단지 내 공동주택의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. 게다가, 현대시티아울렛과의 연결통로가 마련되므로 이용객들은 외부로의 이동 없이도 단지별로 쉽게 왕래할 수 있게 된다.

‘청주 센트럴시티’의 계약자들은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. 계약금 10%에 중도금 40%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이다.

청약접수는 15일(금)과 16일(토)에 받으며 청약방법 및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청주 센트럴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 분양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마련됐다.

한경닷컴 뉴스룸 open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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